'찐경규' 이경규X모르모트PD, 드라이브 스루로 시작된 웃음만렙 밀당 여행

입력 2020-10-07 11:07   수정 2020-10-07 11:09

찐경규 (사진=카카오M)


이경규와 모르모트PD의 좌충우돌 드라이브스루 여행으로 화제를 낳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가, 지난주에 이어 밀당 여행의 후반부를 공개하며 ‘찐웃음’을 선사한다. 오는 7일(수) 오후 5시 카카오TV 공개.

지난주 제작진의 드라이브스루 여행 제안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가 금세 제작진 아이템이라며 ‘빠른 손절’을 시도해 모두를 당황시켰던 이경규와, 그를 보필하는 모르모트PD 앞에 더욱 험난한 여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릉까지 직접 운전하겠다던 이경규는 결국 모르모트PD를 운전석에 앉히더니, 편안한 자세로 다시금 드라이브스루 여행을 즐기며 급기야 “특집 아이템으로 석 달 동안 하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이 또한 잠시, 이어지는 구불구불 산길, 내비게이션 알림음 탓에 편히 잠을 이루지 못하던 이경규는 또다시 버럭하는 모습으로, 그야말로 ‘변덕경규’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특히 국도 드라이브를 먼저 제안한 모르모트PD는 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고난을 시작하게 되면서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내비게이션을 따라가다 보니 구불구불 이어지는 꼬부랑길로 인해 운전 최고난도 코스로 손꼽히는 강원도 진고개를 넘어가게 된 것. 험난한 길을 만나 모르모트PD 역시 긴장한 가운데, 도착 예정 시간이 계속 늦어지면서 ‘퇴근 시간’이 자꾸 늦어지자 결국 폭발한 이경규는 기획이 잘못됐다는 등 호통을 쏟아내기 시작한다고. 끝나지 않는 국도 급커브 운전 속 이경규의 폭풍 잔소리 콤보에 운전하랴, 눈치보랴 진땀을 흘리며 혼이 나간 듯한 모르모트PD의 모습이 더해지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계속되는 이경규의 호통과 잔소리에 모르모트PD도 소심한 반항을 시작해 재미를 더한다. 이경규가 ‘찐경규’ 기획 회차를 묻더니 마치 모르모트PD의 미래를 예견하는 듯 “‘찐경규’ 이후로 작품 안한다”며 “그 이후로 백수”라고 농담 섞인 저격을 날리자, 그 역시 “고속도로 안 탔다고 지금 이러시는거냐”며 발끈한다고. 또 길을 잘못 들어선 그에게 잔소리를 퍼붓는 이경규에게는 “선배님 입 좀”이라며 과감한 일격을 날리기도. 제작진은 가족까지 들먹이는 ‘버럭 경규’에게 의도치 않게 소심한 복수(?)를 하게 되는 모르모트PD의 에피소드도 펼쳐진다고 귀띔해, 과연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여곡절 끝에 강릉에 도착한 두 사람이 휴게소에 이어 ‘언택트 노하우’를 십분 활용한 회 먹방도 선보이는 등 ‘드라이브스루’ 여행의 진수를 보여주며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어떤 노하우를 발휘할지, 두 사람의 좌충우돌 드라이브스루 여행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한편 ‘찐경규’는 카카오톡의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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