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랩 연구소 신설…중장기 선행 연구 전담

입력 2020-10-07 11:45   수정 2020-10-07 11:47


네이버가 AI(인공지능) 기술 연구를 위해 전담 연구소 '네이버 AI LAB'를 신설한다.

네이버는 기존 AI 기술을 연구하던 CLOVA(이하 클로바) 리서치 조직을 클로바 CIC(사내독립기업)에서 분리해 새로운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 AI LAB 연구소에서는 △차세대 공통 이미지·비디오 인식 기술 △멀티모달 생성 모델 △차세대 대규모 언어 모델 △새로운 인공지능 학습 기법 △인간과 상호작용(HCI)를 고려한 AI 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번 연구소 설립으로 AI 기술 투자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앞으로 보유 기술 수준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연구 결과는 네이버랩스·클로바 등 사내 다른 AI 연구 조직과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검색 등 여러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하정우 책임리더는 "네이버 AI 연구소는 중장기 선행 연구에 더욱 집중하고 클로바 및 네이버 랩스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네이버가 글로벌 AI 기술 플랫폼으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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