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소 찾아나선 서울시향…정재형과 앙상블

입력 2020-10-08 13:50   수정 2020-10-08 13:55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서울안에 있는 명소에서 가수 정재형과 앙상블을 이뤄 선율을 들려준다. 9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하는 공연인 '미라클 서울'을 통해서다.

서울시향은 종로 부암동에 있는 한국 근대 소설가 현진건 집터에서 무관중 온라인 공연을 연다. 서울시향 네이버TV 공식 채널과 유튜브 계정 등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날 공연에는 MBC의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정재형의 대표 곡을 서울시향 단원들이 함께 연주한다. '오솔길' 피아노 독주, '미스트랄', '라메르', '안단테' 등을 공연한다. 공연과 함께 온라인 관객이 채팅창을 통해 질문을 하면 정재형이 답변을 해주는 코너도 마련됐다.

서울시향 단원으로 앙상블이 꾸려졌다. 클럽M의 멤버이자 제2바이올린 수석인 김덕우와 비올리스트 안톤 강, 더블베이시스트 장승호, 호르니스트 김병훈이 무대에 오른다. 2014년 아시아인 최초로 파블로 카살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첼리스트 문태국과 박진수(바이올린), 유종미(키보드)도 객원 단원으로 공연에 합류한다.

서울시향은 사회적 거리두기란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공연을 확장할 계획이다. 미라클 서울을 통해 선보인 공연 실황은 편집을 거쳐 SNS에 공개하고 지속적으로 서울 명소에서 공연할 거라는 설명이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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