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ITM, EBS 온라인클래스 재구조화 사업 수주.. 온라인 교육 사업 확대

입력 2020-10-08 13:46   수정 2020-10-08 13:48

이미지 설명: 10월 8일 EBS 대회의실에서 ‘온라인클래스 재구조화 사업’ 착수보고회가 진행되었다.

본격적인 언택트 시대에 돌입하면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교육 사업이 활황을 띠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 교육 사업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이러한 가운데 IT서비스 전문기업인 GS ITM(대표 변재철)은 40억 원 규모의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온라인 클래스 재구조화’ 사업을 수주하며 온라인 교육 사업의 확대에 성공적인 신호탄을 올렸다.

앞서 GS ITM은 자체 교육 플랫폼인 Getsmart를 기반으로 교육기관, 게임사, 유통기업, 금융/보험기관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인사 교육, 고객 웨비나 용도로 확대 적용하며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의 입지를 키워오고 있다.

금번 사업은 EBS 온라인클래스를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해당 플랫폼의 이용자가 300만 명 이상 증가함에 따라 동시 접속자 수가 급증하더라도 안정적인 수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것이다.

지난해 사이트 접속 지연과 일부 서버의 다운 이슈에 대응해 인프라 및 서비스를 확충하는 외관 확대 작업이 진행되었다면, 이번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서는 사이트의 내실을 정비하게 된다.

사업의 주관 사업자로 참여하는 GS ITM은 기존 서비스가 클라우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 아키텍처를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아키텍처로 수정한다. 아울러 기존 온프라미스 기반 설계가 적용된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 규모에 따라 Scale in/out 할 수 있는 MSA 기법을 적용한다.

반응협 웹 서비스 구축을 통한 모바일 수업 몰입도 향상도 도모한다. 학생들이 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참여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또한 현재는 녹화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단방향 강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향후 실시간 화상 강의와 채팅, 설문 기능 등 교사와 학생 간의 소통과 참여를 위한 기능을 추가해 양방향 플랫폼으로의 발전을 시도하게 된다.

이밖에 학습 효율성과 강사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기존 학습관리시스템에서 미흡한 기능(진도 관리 기능 개선, 콘텐츠 저작 도구 개선 등)을 보완할 수 있는 학습 도구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GS ITM 정보영 전무(CTO)는 “K에듀테크 혁신의 도화선이 될 중요한 사업의 수행사로서 GS ITM 컨소시엄은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최적의 시스템을 구현할 것이다”라며, “단순한 이러닝을 넘어 자기주도형 맞춤 교육, 교사 업무 최적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공적 교육의 가치 실현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완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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