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진세연, 설민석도 감탄한 이해력 '역사 요정' 활약 예고

입력 2020-10-10 10:41   수정 2020-10-10 10:43

선녀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진세연이 설민석도 감탄한 ‘역사 요정’으로 활약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 58회에서는 조선이 놓쳐버린 마지막 기회 ‘뼈아픈 역사 속 골든타임’을 따라가는 배움 여행이 펼쳐진다.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와 함께할 스페셜 게스트로는 배우 진세연이 출격해 기대를 높인다.

이날 진세연의 등장에 ‘선녀들’은 급격히 텐션이 높아진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김종민은 “진짜 선녀가 나오셨다”며 갑자기 활기가 넘치는 미소를 보이며 열정적으로 게스트 맞이를 했다고. 등장과 함께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물들인 진세연과 ‘선녀들’의 케미는 어땠을지 궁금해진다.

무엇보다 설민석도 감탄한 ‘역사 요정’ 진세연의 활약에도 기대가 더해진다. 개항부터 국권 피탈 전까지의 35년, 조선 최후의 골든타임의 순간들을 예습해 온 진세연은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막힘없이 설명을 펼쳐냈다고. 완벽한 역사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진세연의 설명에, 전현무는 “뒤에 모니터가 있는 거 아니냐”며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배움 여행에는 진세연의 친오빠가 특별 출연(?)급으로 자주 언급되었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진세연은 친오빠가 얼마 전 공무원에 합격했다고 말하며, 한국사神 설민석의 도움을 받았던 랜선 인연을 공개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친오빠를 깜짝 공개(?)하게 된 진세연과 그녀의 역사 요정 활약은 1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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