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아파트서 50대 남성 방화 시도…'검거'

입력 2020-10-11 19:51   수정 2020-10-11 19:53


서울 관악구 소재 한 아파트에서 방화를 시도한 50대 남성이 검거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본인이 사는 아파트에서 불을 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 4분께 관악구 신림동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7층 소재 본인의 집 안에서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후 본인의 몸에도 불을 붙이려고 했으나 스프링클러가 작동,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가재도구 일부를 태운 뒤 5시 15분께 꺼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우울증이 있던 A씨가 유치권 분쟁을 겪는 상황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