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HDC 회장, 사내벤처 본격 시동···HDC그룹 계열사에 기업가 정신 전파

입력 2020-10-12 15:22   수정 2020-10-12 16:28



HDC그룹의 정몽규 회장은 전 계열사에 기업가 정신과 도전의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HDC그룹은 사내벤처 아이템 설명회인 피칭데이(Pitching Day)에서 인큐베이팅 및 사업구체화 지원 대상 신사업 아이템을 선정했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전 계열사에 창의와 도전의 문화를 전파하고, 신사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사내벤처 사업을 육성하고자 피칭데이를 열었다. 피칭(Pitching)은 기획 개발 단계의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설명하는 일종의 투자 설명회 개념이다. 이날 행사에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전문 기업인 로아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를 심의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김언수 고려대 교수 등 6명의 외부 심의위원과 더불어 HDC현대산업개발의 임직원이 내부 심의위원으로 참석했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시장성을 확보하고 고객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디벨로퍼 ▲HDC가 리딩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신 주거문화 ▲기존 공간과 주거 서비스에 온라인 플랫폼을 접목하는 스페이스&콘텐츠 등 3가지의 주제로 공모한 신사업 아이디어 중 1차로 10개를 선정한 바 있다. 아이디어 제안자들을 대상으로 HDC그룹(회장 정몽규)은 로아인벤션랩과 공동으로 사업모델 수립, 사업화 기획 및 계획서 수립 방법론 등 사업모델 수립을 위한 스타트업 사업모델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중 단일 계열사 단위에서 사업화가 가능한 2가지 아이디어를 제외한 8개 사업모델이 피칭데이에서 발표됐다. 피칭데이에서는 치열한 경쟁과 공정한 심사를 거쳐 ‘건설과 공유주거, 환경에 대한 이슈를 해결하는 신사업 아이템 3가지가 선정되었다.

향후 HDC그룹(회장 정몽규)은 선정된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내외부 전문가의 조력을 바탕으로 인큐베이팅 및 사업구체화를 지원할 계획이며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법인 설립 시 사업지분을 부여해 권리를 보장하고, 창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의 성공여부와 관계없이 복직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하여 임직원들의 도전정신을 독려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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