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 애플 급등에 뉴욕증시 상승...지하철·병원 마스크 '필수'

입력 2020-10-13 07:03   수정 2020-10-13 07:05

◆뉴욕증시, 애플 등 기술주 강세…나스닥, 2.56% 급등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애플을 비롯한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급등하면서 동반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경기 부양책의 불확실성 속에서 기술주가 시장을 강하게 이끌었습니다. 애플은 5G(세대) 탑재 첫 아이폰 공개를 앞두고 6.4% 급등했습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0.62포인트(0.88%) 오른 28,837.52를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7.09포인트(1.64%) 상승한 3,534.2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6.32포인트(2.56%) 급등한 11,876.2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 백악관 의료진 "트럼프 코로나19 검사 음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 의료진은 12일(현지시간) 오후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의료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타인에 대한 감염성이 없다는 것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과 데이터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음성 판정 사실을 공개한 것은 지난 2일 감염 사실이 알려진 지 열흘 만입니다.

◆오늘부터 지하철·집회·병원·요양시설서 마스크 필수

오늘(13일)부터 대중교통·의료기관·요양시설의 이용자와 종사자, 집회 참석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앞으로 음식점과 학원, 결혼식장 등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될 수 있습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정한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를 어기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다만 정부가 한 달간의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습니다.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는 내달 13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과태료는 위반 당사자에게 최고 10만원, 관리·운영자에게는 최고 300만원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독감 예방접종 오늘 만 13~18세부터 재개

오늘(13일)부터 만 13∼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독감 무료예방접종 사업이 시작됩니다. 이날부터는 만 13∼18세 중·고등학생이 무료로 독감백신을 접종받습니다. 오는 19일부터는 만 70세 이상, 26일부터는 만 62∼69세 어르신이 접종 대상입니다.

◆ BTS 또 대기록…'새비지 러브' 리믹스로 두번째 빌보드 1위곡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두 번째 핫 100 1위 곡을 탄생시키며 또 하나의 기록을 썼습니다.

◆ 찬바람 불며 기온 '뚝'…대체로 맑아

화요일인 13일은 전국이 쌀쌀한 가운데 대체로 맑겠다. 낮 동안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보됐습니다.

지금까지 한경닷컴의 김하나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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