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LG 채널' 한류콘텐츠 서비스 확대

입력 2020-10-15 18:27   수정 2020-10-15 18:29

콘텐츠미디어 기업 NEW의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사업 자회사인 뉴 아이디(NEW ID)가 오는 2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국가에 제공 중인 ‘LG 채널’ 서비스에 디지털 방송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뉴 아이디와 LG전자는 유럽을 시작으로 LG 채널을 통해 한류 콘텐츠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제조사들이 스마트TV에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채널을 운영하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TV에 탑채한 채널은 광고를 탑재해 시청료를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접근성이 높다.

뉴 아이디의 주요 채널은 △블랙핑크, 지드래곤, 위너 등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24시간 방송 채널 ‘YG TV’ △뮤직비디오/케이팝 싱얼롱 채널 ‘뮤빗 △맛있는 녀석들, 아내의 식탁, 편한 식사 콘텐츠 등 K푸드 전문 채널 ‘먹방TV’ △K팝 버라이어티 채널 ‘뉴 키드’ 등 현지 MZ 세대에 선호가 높은 한류 채널과 △24시간 당구 중계 채널 ‘빌리어즈 TV’ 등이다.

박준경 뉴아이디 대표는 “뉴 아이디는 아시아 최고의 디지털 방송 플랫폼 운영자로서 앞으로 채널을 적극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LG 채널은 인터넷이 연결된 LG 스마트 TV에서 셋톱박스 없이도 다양한 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15년부터 LG 스마트 TV에 기본 탑재하고 있는 LG채널은 전 세계적으로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시청자 수와 총 시청시간이 지난해보다 각각 4배 가까이 늘었다.

유재혁 대중문화 전문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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