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 브랜드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 124명에게 폰트 후원

입력 2020-10-15 16:23   수정 2020-10-15 16:25



폰트 제작업체 산돌이 차세대 브랜드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로 2년째, 산돌은 팀 화이트를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다. 팀 화이트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운영하는 브랜드 리더 네트워크로, 19기에는 124명의 대학생이 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이번 팀 화이트는 19기에게는 ‘산돌 스튜던트’ 3개월 이용권이 제공된다.

‘산돌 스튜던트’는 600여종의 폰트를 라이선스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학생 전용 서비스다. 앞으로 3개월 간 팀 화이트 19기는 ‘산돌 스튜던트’를 사용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 제안 활동(브랜드콘서트)에 참여한다.

폰트를 지원받은 팀 화이트 문정은(고려대학교 심리학과)씨는 “다양한 폰트를 활용해 프레젠테이션을 제작하니, 내용을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자료가 완성된 것 같다”고 말하며 “폰트 하나로 콘텐츠의 퀄리티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브랜드 연구·제안 활동에 도움을 주신 산돌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 관계자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서 폰트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대가 됐다. 많은 브랜드의 폰트 디자인을 담당한 산돌의 지원으로, 학생들이 디자인의 영역에서는 어떻게 브랜드를 인식시킬 수 있을지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돌은 16,000여종의 한글, 영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의 폰트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대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산돌구름은 인쇄·출판·영상 등 약 200여가지로 나뉘어 있던 라이선스 구분을 전면 폐지, 창작자들이 안심하고 자유롭게 폰트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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