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소비쿠폰 꺼내드는 정부

입력 2020-10-16 17:39   수정 2020-10-17 00:43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단됐던 8대 소비쿠폰 등은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재개 시기, 행사 추진, 방역 보완 등을 종합 점검한 뒤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8월 숙박, 관광, 공연, 영화, 전시, 체육, 외식, 농수산물 등 8대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쿠폰 지급 정책을 시행했다가 8월 중순 코로나19가 급격하게 재확산하자 지급을 중단했다.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방역당국과 협의해 아주 가까운 시일 안에 확정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재개된다면 당초 예상한 효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소비 활성화 대책과 함께 취업난과 전세난 등 민생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는 21일 정부와 함께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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