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의원연맹 내달 방일…관계개선 물꼬 트일까

입력 2020-10-16 17:42   수정 2020-10-17 00:53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국회의원들이 다음달 일본을 방문한다. 한·일 냉각 관계 해소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일의원연맹은 신임 회장단 교체를 계기로 다음달 12~14일 일본을 방문해 상대 측인 일한의원연맹을 만나는 방안을 타진했다. 한일의원연맹은 지난 6일 김 의원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부회장 겸 간사장에는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이 선출됐다.

한일의원연맹은 방일 기간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를 예방하고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과의 면담도 추진 중이다. 양국 의원연맹은 일본 전범기업들의 한국 내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 문제 등을 놓고 냉각된 한·일 관계를 개선할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동훈 기자 leedh@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