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의 수' 신예은, "한 번만 더 장난치면 가만 안 둬"... 옹성우에 따끔한 경고

입력 2020-10-17 00:48   수정 2020-10-17 00:50

'경우의 수'(사진=JTBC)

신예은이 자신을 맴도는 옹성우에게 철벽을 쳤다.

10월 1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5회에서는 경우연(신예은 분)을 흔드는 이수(옹성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온준수(김동준 분)은 "우연씨의 테스트용 남자가 되어주겠다"라며 경우연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또한, 온준수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제가 적당한 핑계를 가져오면 지금처럼 만나달라. 그러다보면 제가 좋아질 거다. 제가 그렇게 만들 거니까"라며 꽃을 내밀었다.

몸살이 난 경우연을 찾아간 이수는 경우연이 아르바이트 하는 카페를 찾았다가 경우연이 아픈 걸 알게됐고 경우연의 집을 찾아갔다. 하지만 온준수가 먼저 경우연의 집에 와 있었다. 이수와 온준수는 서로 병원에 데려다 주겠다고 언쟁을 벌였고 경우연은 결국 한진주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버렸다.

이에 이수는 온준수에게 "근데 내가 이걸 왜 묻는지 모르겠는데 아직 아무 사이 아니라면서 이렇게 집까지 찾아오는 건 오바 아니냐"며 신경쓰여 했다. 이에 온준수는 "그런 거라면 걱정마라. 우리 무슨 사이 하기로 했다. 내 생각엔 작가님이 친구라면서 오바같다. 아니면 경우연 좋아하냐"고 되물었다. 이에 이수는 "좋아하긴. 친구라고 말했잖냐"라며 얼버무렸다.

이수는 경우연과 온준수의 데이트에 끼었다. 식사 자리에서 온준수는 이수와 경우연의 사이를 물었고 경우연은 "그냥 동창"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수는 "그냥 동창일 리가 없다. 우리는 가까웠다. 경우연과 제가 생각보다 각별한 사이"라며 온준수를 자극했다. 그리고 이수는 "내가 너 좋아했다, 친구로"라는 말로 경우연까지 상처줬다.

이후 경우연은 "너 한 번만 더 장난치면 가만 안 둔다"고 경고했고, 이수는 "내가 하는 말은 다 장난 같냐. 내가 하는 말 그냥 곧이곧대로 들어주면 안되냐"고 물었다. 이에 경우연은 "방어기제 같은 것. 괜한 기대에 상처받지 않으려고. 그래서 난 널 오해하고 의심하고 곡해할 수밖에 없다. 줄곧 거절당한다는 건 그런 거다"고 답했다. 이수는 경우연을 붙잡으며 "너 내가 진심이라면 어쩔래"라고 물었다. 하지만 경우연은 "끼부리지 마"라며 자리를 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