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이 호란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배우 권화운이 출연하는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드라마. 극 중 권화운은, 은수(이유리)를 어릴 적부터 짝사랑 한 골프 선수 김연준 역으로 은수를 웃게 해주는 일에 인생을 쓰기로 작정한 일편단심 '해바라기'같은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난 16일 방영된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에서는 지민과 은수의 결혼식에서 우주(고나희)가 은수의 과거를 알게 되며 결혼식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어버렸다.
연준은 세미로 인해 은수가 살인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을 알고 세미에게 화를 낸다.하지만, 호란이 결혼식장에 와서 결혼식을 방해하려는 것을 막으려고 했다는 사실을 듣게된 연준.
세미 역시 호란의 덫에 걸렸다고 생각한 연준은 세미에게 ‘이제부터 호란은 나에게 맡겨’ 라며 호란에 대한 적대감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또한, 연준은 세미에게 은수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 있다고 말하며, 세미가 가지고 있는 은수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려했다. 연준의 은수를 향한 절대적인 믿음과 함께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던 은수가 또다시 불행한 얼굴을 보이자, 안타까워하는 연준의 표정과 눈빛을 보며 시청자들 또한 안타까움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호란의 파렴치한 행동을 눈으로 확인한 연준은 호란의 뒷조사를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은수를 돕기 시작했다. 경쟁회사의 회장과 골프를 치는가 하면 , 호란의 뒷조사를 하기 위해 식사자리를 마련하는 등, 호란의 뒤를 캐기 시작한 연준.
권화운은 과감하면서도 거침없는 행동에 앞 뒤 생각하지 않고 불도저처럼 직진 만을 하는 남성미 넘치는 연준의 패기 열정을 완벽하게 보여주며, 앞으로 연준이 은수를 위해서 어떻게 사건을 해결해 줄 것 인지 시청자들의 드라마 몰입도를 높여주었다.
채널A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 매회 보여주는 소름끼치는 엔딩신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거짓말의 거짓말’,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력과 탄탄한 스토리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호응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한편, 권화운이 출연하는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매주 금, 토 밤 10시50분에 방영되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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