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써치’ 배우 이경민, 첫방부터 남다른 존재감

입력 2020-10-18 14:42   수정 2020-10-18 14:44

써치 이경민(사진= 더블에스지컴퍼니)

배우 이경민이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에 출연했다.

신예 배우 이경민이 지난 17일 첫 방송된 OCN ‘써치’에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경민은 극중 실종자 오상병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민은 축구공을 찾으러 나섰다가 무언가에 습격을 당한 후 실종되었다. 이경민은 총을 든 채로 주변을 경계하는 모습과 낯선 물체에 다급하게 쫓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특히 안정적인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한 이경민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이경민은 첫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오디션에서 신인답지 않은 철저한 준비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스탭들의 극찬을 받으며 ‘써치’에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경민이 출연하는 ‘써치’는 국내 최초 밀리터리 스릴러로 첫 방송 전부터 드라마 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최전방 비무장지대(DMZ)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실종과 살인사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한 최정예 수색대의 사투를 그린다.

여기에 배우 장동윤, 정수정, 문정희, 윤박 등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 소식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시간 위의 집’, ‘무서운 이야기’의 임대웅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다수의 영화에서 극본과 연출을 맡았던 구모 작가와 고명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한편, 이경민이 출연하는 OCN ‘써치’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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