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코로나19 극복 위한 해외 기부활동 전개

입력 2020-10-19 10:39   수정 2020-10-19 10:41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해외 도로사업 수주 국가인 우간다와 방글라데시에 방역물품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코로나 진단키트(5000개)와 KF94 방역마스크(5만개)로 두 국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구과밀로 코로나19의 확산이 빠른 방글라데시의 경우 확진자가 37만명을 넘었다. 우간다도 전체 인구의 0.1%만 검사를 시행했을 정도로 의료·방역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도공은 우간다 국가 도로망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 컨설팅 사업과 방글라데시 최대 국책사업인 파드마 대교 시공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파드마 대교는 준공 후 유지관리 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총 17개국에서 24건의 해외사업을 수행하며, 해외봉사단의 생활환경 개선활동과 도로학교를 통한 선진 도로기술 전수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신용석 도공 해외사업처장은 “이번 지원이 두 국가의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주요 사업 거점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호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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