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테니스 선수 이형택, 유학 후 한국식 교육에 재적응 삼 남매 고민

입력 2020-10-20 21:08   수정 2020-10-20 21:10

'공부가 머니'(사진=MBC)

이형택이 '공부가 머니?'에서 유학 후 한국식 교육에 적응해야하는 귀국 자녀들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이형택 가족이 출연, 미국에서 유년기를 보내고 다시 한국에 돌아온 세 자녀 송은, 창현, 미나의 교육 고민을 털어놓는다.

7년 전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유년기를 보낸 삼 남매는 코로나19로 귀국 후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 첫째 송은이와 둘째 창현이는 임시로 국제 학교에, 막내 미나는 한국 초등학교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상황.

아이들의 육아를 전담하고 있는 이형택의 아내 이수안 씨는 미국 교육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한국식 교육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고군분투한다.

특히 미국에서만 교육을 받아 또래 아이들보다 조금 늦은 학습 진도와 자유분방한 태도를 보이는 미나를 입학 전 조금이라도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고.

하지만 엄마를 다 이해하지 못하는 미나는 결국 서러움이 폭발, 두 사람은 충돌하게 된다. 엄마 품에 안겨 "그냥 한국에서 살았으면 이런 일 없잖아"라며 모진 말을 내뱉는 미나에 이수안 씨는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목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첫째와 둘째가 한국 학생들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한국 시험 문제에 도전한다. 아직 한글이 익숙하지 않은 송은이와 창현이는 문제를 이해하는 데만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두 사람은 문제를 푸는 과정부터 결과를 받아들이는 태도까지, 확연히 다른 반응을 보인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렇듯 한국식 교육에 다시 적응하는 이형택 가족의 고민에 '공부가 머니?' 전문가들은 문화와 교육 방법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귀국 자녀들의 고민과 솔루션을 다룬다고 해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식 교육에 다시 적응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형택 가족의 고민과 전문가들의 솔루션은 20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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