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 실내 공기질 개선 위해 나아바 코리아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0-10-20 09:30   수정 2020-10-28 16:19

글로벌 종합부동산서비스 회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식물을 통해 실내 공기질 개선하는 글로벌 헬스테크 기업과 손을 잡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안전하고 건강한 업무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를 위한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나아바 코리아와 웰니스 공간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나아바 코리아는 핀란드에서 개발한 식물공기정화 솔루션 ‘나아바’를 제조 및 판매하고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테크 기업이다. 나아바는 자연의 방식으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솔루션 '스마트 그린월'로 건강한 건물을 지향하는 오피스, 상업시설, 공공기관 등에 도입돼 왔다.

이 솔루션은 세계적인 웰빙 부동산·기술 기업 델로스(Delos)가 오염물질 저감 효율을 과학적으로 검증해 뉴욕 본사에 도입했다. 식물과 인공지능(AI )기술로 습도 개선 및 미세먼지·휘발성유기화합물을 자연의 방식으로 제거하여 전반적인 공기 질을 향상킨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지난 10여년간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오피스 임대차 및 개발 서비스, 투자 자문 등을 맡아왔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업무환경 재개를 위한 지침서를 발간해 안전한 실내 환경을 위한 6가지 요건 (The Safe 6)를 제시한 바 있다.



황점상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대표는 "건강한 건물의 핵심 요소 중 하나가 실내 공기질이라는 점에서 실내공기질을 자연의 방식으로 지속 개선하는 기술력을 가진 나아바 코리아의 협업을 결정했다"면서 "최근 실내에 머물러 생활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실내 환경’에 대한 니즈가 점차 커지고 있음에 따라 향후 각 공간의 특성에 맞게 건강한 건물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 협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남규 나아바 코리아 대표는 “상업공간, 사무공간 등에 웰니스 요소를 더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부동산컨설팅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와의 협업으로 더 다양한 공간에 나아바가 도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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