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盧탄핵 추미애, 강단은 알아줘야…죄 씻으려 친문 선봉 나서"

입력 2020-10-20 11:45   수정 2020-10-20 11:49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사진)는 20일 라임 사태에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 가족 사건까지 겨냥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을 비판했다.

김근식 교수는 20일 페이스북에 "과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도 강단 있게 밀어붙였단 추미애 장관의 강단은 알아줘야 한다"고 썼다.

그는 "추미애 장관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탄핵한 뒤 참회의 삼보일배까지 했다"며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시절에도 민주당 의원 못 들어오게 막고 강단 있게 법을 통과시켰다"고 짚었다.

이어 "아들 휴가 비리에도 끄떡없이 27차례 거짓말까지 해가며 무혐의로 강단 있게 정리했다"며 "문재인 정권 방패막이로, 권력 비리 수호자로 이번에도 강단 있게 역사에 길이 남을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고 주장했다.


"강단 있게 밀어붙였던 탄핵의 죄를 씻기라도 하듯이 지금은 친문의 선봉장으로 초절정 강단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한 김근식 교수는 "이 정도면 강단이 아니라 오기다. 강단이 있는 게 아니라 개념이 없는 것"이라며 "추미애 장관의 강단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이제 국민들이 강단 있게 문재인 정권을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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