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역대 최대'…LG화학 3분기 영업익 9021억, 매출 7조5073억

입력 2020-10-21 15:31   수정 2020-10-21 16:06


LG화학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시장의 전망치(컨센서스)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어닝서프라이즈)'이다.

LG화학은 3분기 경영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7조5073억원, 영업이익 9021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 경영실적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영업이익은 158.7%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도 매출은 8.2%, 영업이익은 57.8% 늘었다.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LG화학이 거둔 분기별 실적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종전 최대 실적은 매출의 경우 지난해 4분기 7조4510억원, 영업이익은 2011년 1분기 8313억원이었다.

3분기 실적은 석유화학 부문이 견인했다.

LG화학은 석유 주요 제품의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석유화학 부문의 영업이익이 7215억원, 영업이익률이 20.1%로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전지 부문은 자동차 배터리, 소형 전지 공급 확대로 168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매출도 3조1439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