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차세대 자율주행차…2년뒤 선보인다

입력 2020-10-21 17:38   수정 2020-10-22 01:22

미국 포드자동차가 2022년 자율주행사업부를 전격 출범시킨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포드는 이날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스케이프’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한 자율주행차량을 공개하며 이 같은 계획을 내놨다. 포드가 미 자율주행기술 개발 스타트업 아르고AI와 개발 중인 4세대 자율주행차다. 앞서 포드는 폭스바겐과 함께 올해 초 아르고AI 지분 80%를 취득했다.

포드의 차세대 자율주행차에는 고화질 카메라와 고감도 레이더 센서, 고급 라이다(LiDAR) 기술이 적용될 전망이다. 포드는 오스틴, 디트로이트, 마이애미, 피츠버그, 워싱턴DC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시험 주행에 나설 계획이다. 시험 차량에는 스티어링 휠과 가속 페달, 브레이크 페달 등이 제거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드는 당초 자율주행차사업부를 내년에 출범시킬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출범 시기를 1년 더 미뤘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