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내년 코로나 백신 개발 예산 1300억…당정, 기업과 노력"

입력 2020-10-22 09:30   수정 2020-10-22 09:35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우리나라 주요 바이오 기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이 일정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돼 코로나19 청정국이 되면 경제회복에서도 세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민주당과 정부는 기초연구부터 임상시험, 치료제와 백신 상용화까지 모든 단계를 총력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관련 예산 지원도 약속했다. 김 원내대표는 "올해는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관련 예산 940억원을 반영했고 내년 정부 예산안에는 감염병 연구·개발 예산이 총 1700억원 정도"라며 "이 중 치료제·백신 개발 관련 예산이 1300억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의 예산 심의과정에서 추가로 지원이 필요한 분야가 있는지 더 살피고 의견을 듣겠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돼 코로나 청정국가 되면 경제회복에서도 세계를 선도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개발한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을 가지고 코로나를 종식시킬 수 있도록 민주당과 정부는 기업과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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