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AI수학교육 플랫폼 '노리', 맞춤형 학습기술 미국 특허 취득

입력 2020-10-22 14:43   수정 2020-10-22 14:47

대교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수학교육 플랫폼 자회사 '노리(KnowRe)'가 AI 맞춤형 학습 원천 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노리는 2015년 국내 특허 취득 이후 이번에는 미국에서도 특허를 취득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국내와 미국에서 학습자의 단계 학습을 위한 '드릴 다운 방식'의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드릴 다운은 학습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술이다. 문제 풀이과정에서 노출된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취약점을 발견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상위 개념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대교의 주력 학습 제품인 '써밋'에 탑재돼 있다.

이 기술은 학습자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확률을 AI 알고리즘을 통해 계산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적합한 문제를 추천한다. 학습자의 단기간 수학 성적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노리 관계자는 "이번 미국 특허 획득이 현재 출원 중에 있는 유럽, 중국, 일본, 캐나다 등 다른 국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영어, 과학, 공학 등 지식 유닛을 사용하는 다양한 교과목에서 교육 시장을 선도하도록 AI 기술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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