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정준호, 1인 방송 과한 열정에 김희철 '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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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0-22 20:38   수정 2020-10-22 20:40

'맛남의 광장' 정준호, 1인 방송 과한 열정에 김희철 '백기'

'맛남의 광장'(사진=SBS)

정준호가 '맛남의 광장'에서 1인 방송 욕심을 드러냈다.

22일(목)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25년차 배우 정준호의 못 말리는 가창력이 공개된다.

'맛남의 광장' 멤버들은 '각자 개발해온 꽈리고추 레시피' 대결에 앞서 몸풀기로 즉석 노래 대결을 펼쳤다. 먼저 평소 해박한 노래 지식을 뽐내는 김희철은 드라마 '명성황후'의 OST '나 가거든'을 불러 분위기를 띄웠다. 19년 전 '나 가거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정준호는 노래가 흘러나오자 갑작스럽게 명품 칼부림 연기를 선보여 현장을 폭소케했다.

그런가 하면 정준호는 너무 흥이 난 나머지 자신의 음역대보다 높은 곡을 부르며 '핏대 반 목청 반(?)'의 가창력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노래가 끝난 후에도 "이거 편집하고 우리 노래 한곡 더 하자"라며 못 말리는 노래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꽈리고추 레시피 대결에서도 정준호는 남다른 열정을 과시했다. 그는 직접 개발한 '꽈리고추 소고기 볶음'을 요리하는 내내 혼잣말을 멈추지 않았다. 그동안 '맛남의 광장'에서 '요리 B책'으로 원조 1인 방송을 담당했던 김희철마저 그의 열정에 백기를 들고 말았다고. 반면, 양세형은 연남동의 한 식당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해온 '꽈리고추면'을 묵묵히 요리하며 상당히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너무도 다른 두 사람 중 꽈리고추 요리의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백종원과 유병재는 낚시 초보들의 신병훈련소라 불리는 예당 저수지를 방문했다. 낚시가 처음인 유병재는 백종원을 따라 자연스럽게 낚싯대를 세팅하고 떡밥을 준비하는 등 초보답지 않은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평소 김동준을 포함한 전국의 '낚린이'들을 위해 떡밥 레시피와 스킬을 알려주며 낚시에 남다른 자부심을 보였던 백종원. 그는 유병재가 '원샷 원킬'로 물고기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며 "나 이제 너 안 도와줘"라며 귀여운 질투를 보이기도 했다.

과연 백종원과 유병재 두 사람 중 '맛남의 광장 낚시왕' 타이틀은 누가 차지하게 될지, 그 결과는 22일(목)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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