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김유석, "엄마 딸 데려왔다고?"... 김하연 정체 알게 돼

입력 2020-10-22 21:11   수정 2020-10-22 21:13

'누가 뭐래도'(사진=방송 화면 캡처)
'누가 뭐래도'(사진=방송 화면 캡처)

'누가 뭐래도' 김유석이 김하연의 정체를 알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 신아리(정민아 분)는 정벼리(김하연 분)를 맡길 보육원을 물색했다.

아빠 신중한(김유석 분)만 빼고 정벼리가 신아리의 엄마 정난영(이칸희 분) 딸이란 걸 다 알게 된 상황. 이에 이해심(도지원 분)과 김보라(나혜미 분)은 이 사실이 들킬까 조마조마했었다.

이날 정벼리는 신아리의 책상에서 엄마 정난영의 사진을 발견했고 물끄러미 쳐다보다 갑자기 방에 들어서 신중한에게 들키고 말았다. 정벼리는 "아리 언니 꺼에요. 우연히 책상 위에 있는 걸 봤어요"라고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신아리는 벼리가 머물 보육원을 물색했다. 신아리는 벼리에게 "저기 벼리야. 언니가 진짜 괜찮다는 보육원 알아봤는데 잠깐만 거기 가 있어. 내가 돈 모아서 독립하면 너 꼭 데리러 갈게"라고 언질했다.

밤 늦도록 벼리가 귀가하지 않자 이해심은 " 벼리가 아직도 안 왔다. 핸드폰도 꺼져 있고. 교통사고라도 났으면 어쩌지? 경찰에 신고해야 하나? "라며 불안해하며 김보라에게 "얼렁 나가서 같이 찾아 보자"라고 서둘렀다. 김보라는 툴툴대며 "걔는 지 엄마 딸을 데려와 가지고"라며 나갈 채비를 했다.

마침 퇴근해 집 안에 들어선 신중한이 김보라가 하는 소리를 들었다. 당황한 이해심은 "당신 언제 왔어요?"라고 물었고, 신중한은 "아리가 지 엄마 딸을 데리고 왔다고?"라며 모든 사실을 알게 돼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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