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딸바보 제빵왕 류탁구 등극...딸 위한 케이크 '뚝딱'

입력 2020-10-23 21:44   수정 2020-10-23 21:46

'신상출시 편스토랑'(사진=KBS)

류수영이 딸을 위해 빵을 구웠다.

10월 2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주년 특집 ‘라면 전쟁’의 두 번째 편이 공개된다. 특히 지난 방송 NEW 편셰프로 첫 등장해 폭발적인 화제성을 자랑한 류수영의 반전 매력에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류수영이 아내 바보에 이어 지극한 딸 사랑으로 똘똘 뭉친 딸 바보 면모를 보여준다. 딸을 위해 직접 빵을 만들고 케이크를 굽는 아빠인 것.

류수영은 ‘라면 요리’ 개발을 위해 직접 제면을 시작한다. 류수영은 “제면이 생각보다 쉽다”며 자신 있게 부엌 한쪽 수납장을 열었다고 한다. 그곳에는 각종 제면, 제빵 장비가 가득했다고. 실제로 류수영은 장비만큼 출중한 제빵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류수영은 “빵은 의외로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집에서 혼자 쿠키를 구웠던 것이 첫 경험”라고 말했다고.

이어 류수영의 딸 바보 모습도 공개됐다. 류수영은 “얼마 전에 아기 케이크를 하나 구워줬다. 집에 재료가 없어서 급하게 스펀지케이크를 구워줬다.”며 평소 딸에게 해준 각종 빵과 과자, 쿠키 등 사진들이 공개돼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딸 이야기가 시작되자 류수영은 미소를 감추지 못한 채 “우리 딸이 애교가 많다. ‘내가 아빠 먹여줄 거야’라고 하면 너무 행복하다”며 딸 가진 아빠로서의 행복함을 자랑했다. 이에 ‘편스토랑’ 스페셜MC로 출연한 세븐틴 승관은 “나도 꼭 딸 낳고 싶다”고 해 딸 바보 예약을 했다는 전언이다.

딸 위해 직접 빵과 쿠키를 구워주는 아빠. 생활력 만렙 류주부답게 제빵 도구들도 모두 저렴이였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23일 오후 9시40분 방송.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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