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나흘만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누적 158명

입력 2020-10-24 14:00   수정 2020-10-24 14:02


울산에서 나흘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경기도 부천에 주소를 둔 A 씨가 24일 오전 11시5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울산시 누적 확진자는 158명으로 늘었다.

158번 확진자 A 씨는 업무차 울산을 방문해 머물던 중 23일 양성판정을 받은 서울 구로구 확진자와 지난 16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A 씨는 스스로 중앙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시와 방역당국은 A 씨를 울산대명원 음암병실에 입원시키는 한편 A 씨가 머물던 숙소에 대한 방역과 추가 접촉자 파악 등 심층역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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