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의 거짓말’ 권화운, 이유리의 든든한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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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0-24 20:10   수정 2020-10-24 20:12

‘거짓말의 거짓말’ 권화운, 이유리의 든든한 버팀목

권하운(사진=방송화면캡쳐)

연준은 마지막까지 은수의 편이었다.

배우 권화운이 출연하는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드라마. 극 중 권화운은, 은수(이유리)를 어릴 적부터 짝사랑 한 골프 선수 김연준 역으로 은수를 웃게 해주는 일에 인생을 쓰기로 작정한 일편단심 '해바라기'같은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난 23일 방영된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에서는 기범을 죽인 범인이 은수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0년간의 옥살이 끝에 밝혀진 진실은 호란의 지시에 의한 살인이었던 것.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사람들에게 멸시 받았던 은수의 삶이 드디어 보상받는 순간 이었고 그것을 누구보다 기뻐할 사람 중에 한 명은 바로 연준 이었다.

우주의 병문안을 온 연준은 우주에게 인형을 선물하며 마치 친조카처럼 우주에게 다정하게 대해주었다. 병문안을 끝내고 돌아가는 길, 은수에게 ‘누명 벗은 거 축하해’ 라고 말하는 연준의 표정과 말투는 그동안 힘들었을 은수에 대한 미안함과 모든 것이 끝나 다행이라는 안도감이 뒤섞여 있었다.

하지만, 수술이라는 또 한 번의 고비가 남아 있는 은수. 복잡한 심정 속에 ‘수술은?’ 이라고 물으면 다시 오겠다고 돌아서는 연준의 쓸쓸한 뒷모습은 시청자들을 애타게 만들었다.

은수의 오해를 풀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와 기회를 포착해 준 연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잃을 수 도 있는 상황 이었지만, 망설임 없이 움직였던 그의 모습을 되새기며 시청자들은 다시 한 번 연준의 사랑 방법에 감탄 할 수 밖 에 없었다.

드라마의 마지막 ‘6049’가 안치단의 위치를 알려주는 숫자였다는 것을 알아차린 지민은 USB와 편지를 발견. 동리의 죽음의 진실이 담긴 영상을 본다. 그리고 같은 시각, 은수를 찾아온 웅. 웅의 핸드폰 벨소리가 기범의 살인사건 날 들었던 소리와 같은 것임을 기억해 내며 의미심장한 웅의 얼굴과 함께 막을 내린 ‘거짓말의 거짓말’.

앞으로 남은 1화에서 은수는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과연 연준이 마지막까지 은수를 지켜낼 수 있을지. 결과를 알 수 없는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스토리 전개에 시청자들의 드라마 몰입도는 마지막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권화운이 출연하는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매주 금, 토 밤 10시50분에 방영되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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