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 밖으로 나온 장수돌침대…거실형 리클라이너 돌소파 출시

입력 2020-10-26 15:07   수정 2020-10-26 15:09


‘장수돌침대’는 설립된 지 올해로 29년 된 장수 브랜드다. 건강한 수면을 위한 최고의 잠자리를 만들겠다는 일념 아래 전 국민이 편안한 수면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 10월에는 소비자의 투표로 선정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14년 연속 수상하며 최고의 품질로 사랑받는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특허 기술력으로 업계 선도
국내 건강침대 1위 브랜드 장수돌침대는 일반 전도열 방식의 돌침대와 다르게 한국의 전통 온돌 원리를 구현한 ‘히팅플로어’ 공법을 침대에 적용했다. 히팅플로어 공법은 발열체(특수 카본 히팅 패널)와 천연석 사이에 20㎜의 공기층을 둔다. 원적외선 복사열이 공기를 데워 사용자 몸속 깊숙이 온열을 전달하는 방법이다. 이처럼 매개체 없이 발열체에 직선으로 방출하는 복사열 방식은 열을 고르게 전달해 최적의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20㎜의 공기층으로 인해 사용자 하중이 전기 시스템에 전달되지 않아 제품의 잔고장도 적은 편이다.

그동안 장수돌침대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 ‘효도상품’이라는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건강은 젊은 층을 포함한 모두의 고민으로 자리 잡았다. 침실뿐 아니라 거실에 들어가는 가구에도 건강을 고려한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장수돌침대는 ‘장수돌소파’ 브랜드도 시작했다.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환경적 요인에 맞춰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돌침대와 가죽소파를 결합한 형태다. 카우치형 장수돌소파 ‘에스테라’는 개인의 취향 및 실내구조에 맞게 좌형·우형으로 자유롭게 방향에 대한 선택이 가능한 제품이다. 전용 전동 리클라이너를 통해 손쉽게 소파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가장 편안한 높이의 소파로 완성할 수 있다.
희귀병 환자후원 등 사회공헌
장수돌침대는 산후풍으로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창업주인 최창환 장수돌침대 회장이 연구개발해 내놓은 전기침대다. 1980년 최 회장의 부인이 첫째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를 제대로 못했다. 최 회장은 아내를 위해 몸에 좋다는 음식, 각종 약을 다 써봤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의학 잡지를 통해 기왓장을 데워 냉증을 치료하고 배탈을 호전시킨 선조들의 지혜를 접한 뒤 아내를 위해 2년간 연구개발해 완성한 것이 최초의 장수돌침대다.

돌침대를 사용한 아내의 상태가 나아지는 것을 확인했고, 더 많은 사람에게 건강한 잠자리를 공급하기 위해 1994년 최초로 전기침대 전기용품 형식 승인을 취득했다. 장수돌침대는 브랜드 탄생 스토리처럼 사랑이 담긴 제품으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장수돌침대의 ‘돌’은 단순히 천연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DOL(Dream Of Life)’을 의미한다. 장수돌침대는 ‘오늘보다 젊은 내일, 오늘보다 건강한 내일, 오늘보다 더 행복한 내일’을 추구한다. ‘DOL’은 ‘건강한 수면 문화 창조를 통한 전통 온돌문화의 세계화’라는 기업 미션에 맞춰 세계인의 잠자리로 거듭나기 위한 장수돌침대의 의지가 담겨 있다.

장수돌침대는 제품이 가진 따뜻한 특성처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희귀병 환자, 장애인 재활시설 등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최 회장은 “나눔 경영은 세상과의 상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에 불과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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