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코로나 의료진에 10억어치 홍삼 기부

입력 2020-10-26 15:05   수정 2020-10-26 15:07


홍삼 건강기능식품 1등 브랜드 ‘정관장’을 운영하는 KGC인삼공사의 경영이념은 ‘바른 기업, 깨어 있는 기업, 함께 하는 기업’이다. KGC인삼공사는 이에 맞춰 홍삼 생산자부터 소비자까지 정관장을 접하는 모든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실천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관장 한마음 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관장 케어나우 모바일 앱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이들의 총 걸음수가 5억 보(步) 이상이면 10억원 상당의 홍삼을 의료진에게 전달하기로 약속했다. 이 캠페인엔 1만여 명이 참가해 전체 합산 5억7000만 보의 걸음을 걸었다. 목표 걸음을 달성함에 따라 회사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 병원·보건소 59개소에 근무하는 의료진 4500명에게 홍삼정 에브리타임, 화애락 이너제틱 등 정관장 인기 제품을 전달했다.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꾸준히 홍삼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한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올해 4월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7억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을 전달했다.

사내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원주, 부여, 서울, 대전 등 전국 사업 지역에서 ‘정관장 사회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의 봉사활동을 위해 유급 휴가 제도를 운영하고, 봉사활동에 필요한 활동비를 지원한다. 회사와 직원 1 대 1 매칭 그랜트 방식의 ‘정관장 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더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회사와 직원이 함께 모은 기부금을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전국 인삼경작 농가의 소득 안정에도 힘쓰고 있다. 100%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 원료 전량을 안정적인 가격으로 구매한다. 최근 5년간 1조7000억원이 넘는 금액을 농가에 지급했다.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계약재배 농가에 경작에 필요한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하고, 고가의 트랙터 구입 자금 등도 지원한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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