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부부, 이래도 돼?…마스크도 안쓰고 '핼러윈 파티'

입력 2020-10-26 10:33   수정 2020-10-26 10:43



백악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거친 확산세 속에서도 핼러윈 행사를 진행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25일(현지시간) 슈퍼히어로, 유니콘 복장을 한 어린이 수백명을 백악관으로 초대했다.

최근 코로나19를 앓은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충분한 거리를 두고 어린이들을 잠시 만나 격려했다.

백악관을 찾은 3세 이상 어린이들, 백악관 인사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를 지켰다. 사탕을 나눠준 직원들은 장갑을 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로 어린이들의 행렬을 지켜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하다는 경고가 나오는 가운데 '고비를 넘었다'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888만9179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미국은 일일 신규확진자가 8만명을 넘는 가파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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