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2일 “파라다이스의 순차입금이 1조원 규모로 연간 450~500억원 가량의 금융비용을 발생시키고 있다”며 “2021년 이후 영업에서는 연간 흑자전환이 가능하겠지만 순익으로는 적자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이선스 산업으로 코로나 종식 시 영업실적 반등은 확실하지만 현재로서는 안개 속”이라고 덧붙였다. 구조조정과 비용절감 등으로 내년 하반기부터는 현재 교포시장만으로 영업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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