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텔레텍, 휴대폰 고객관리 시스템 '단골샵' 출시

입력 2020-10-26 13:21   수정 2020-10-26 15:26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7개월간 고용보험을 수급한 폐업 자영업자가 지난 3년 동안 수급한 자영업자 수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 기준 뷰티샵은 개업 1년 내 폐업률이 20%에 달하는데, 올해는 상황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과 맞물려 최근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1인샵이 늘어나고 있다. 인건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고객과의 친밀도를 높여 단골을 확보할 수 있지만 매출이 잘 늘지 않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와 관련 ㈜엠텔레텍(대표 이덕규)에서 예약, 휴대폰 고객관리, 매출관리, 마케팅까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모바일 고객관리 시스템 ‘단골샵’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단골샵은 헤어, 네일 등 뷰티샵을 대상으로 기존 고객의 재방문과 신규 고객 유입을 도와주는 고객 관리 시스템이다. 1인샵도 쉽게 고객 관리가 가능하도록 휴대폰에 최적화된 기능과 디자인으로 개발되었으며 스마트폰, PC, 테블릿 등 인터넷이 되는 곳이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기능과 화면 구성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언제 어디서든 고객 관리, 예약 관리,매출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고객용 모바일 홈페이지와 알림톡으로 고객과 실시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며, 추천 포인트제를 통해 재방문과 신규 고객 유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엠텔레텍 이덕규 대표는 “20여 년간 대기업의 중요 시스템을 개발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휴대폰으로 고객 관리와 마케팅이 가능한 서비스를 만들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예약 관리와 상품 관리는 물론 고객 만족도를 측정하여 서비스 품질 개선에 활용할 수 있으며, 추천 포인트를 통해 신규 고객을 늘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약정 기간이나 위약금이 없는 단일 요금제 및 부가서비스 무료 제공으로 점주들의 부담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단골샵은 피부 바디샵, 헤어샵, 네일샵, 애견 미용샵은 물론 프랜차이즈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현재 1개월 무료 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신규 회원에게는 10.1인치 태블릿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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