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머스트비 “이번 ‘Realize’ 활동, 우릴 각인시킬 수 있었다”

입력 2020-10-28 14:12  

[임재호 기자] 최근 미니앨범 ‘Realize’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보이그룹 머스트비(MustB). 새로운 활동 때마다 발전한 모습으로 점점 그들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순수한 소년 같은 느낌부터 강렬한 퍼포먼스, 거기에 칼군무까지 소화하며 한계치 없는 가능성을 보여준 머스트비가 bnt와 만났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그들은 가을 느낌을 물씬 풍기는 따뜻한 무드는 물론 귀여운 교복 차림에 강한 표정으로 반항기 섞인 소년의 모습도 잘 표현해냈다. 어떤 의상이든 잘 소화해내고 어떤 표정이든 그때그때 맞는 표정을 바로 얼굴에 나타내는 모습에서 머스트비의 다양한 매력을 정말 잘 느낄 수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직접 팬들을 만나지 못해 아쉽기는 하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모습과 성장세를 보여줄 수 있어 행복하다는 머스트비.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올 앨범을 통해 그들이 보여줄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Q. bnt와 세 번째 화보 촬영 소감

태건: 항상 그렇듯 bnt와 화보를 찍으면 잘해주셔서 좋다. 아직 화보 촬영이 어색하다. 편하게 잘 찍어주셔서 좋다. 그리고 촬영 시간이 점점 단축되는 느낌이 좋다. 너무 즐겁게 찍었다.

수현: 스튜디오 촬영을 많이 해보거나 그러지 않았는데 저희에게 기회를 많이 주셔서 연습도 많이 되고 정말 감사드린다. 매회 더 나아진 포즈와 표정을 연구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발전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도하: 오늘 오기 전에 열심히 연습했는데 실전에서 많이 못한 것 같아서 아쉽다. 그래도 이렇게 화보를 찍으면서 연습도 되고 어떤 콘셉트가 어울리는지에 대해 잘 어울리는지 알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우연: 앞에서 도하가 말한 것처럼 각자 멤버들만의 캐릭터를 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화보를 찍으면서 본인에게 더 맞는 콘셉트나 캐릭터를 알아가고 싶다.

시후: 계속해서 다른 콘셉트를 준비해주셔서 좋다. 그때마다 감정이 다른데 그 감정을 배워가는 느낌이 들어서 기쁘다.

Q. 맘에 들었던 콘셉트는

도하: 교복을 입고 찍었던 콘셉트가 좋다. 재미있었다.

태건: 나도 교복 콘셉트 촬영이 맘에 들었다. 교복을 굉장히 오랜만에 입었다. 처음에 셔츠랑 타이만 했을 때는 회사원 같았는데 재킷까지 입으니 정말 학생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옛 추억도 생각이 나고 좋더라.

우연: 어려진 느낌이 들어서 나도 교복이 좋다. 옛날로 돌아가는 느낌도 좋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

수현: 아마 멤버들 모두 교복 콘셉트를 맘에 들어 했을 것 같다. 어려진 느낌도 있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 나도 역시 교복이 좋다(웃음).

시후: 교복 콘셉트가 좋다. 재미있었고 팬분들이 좋아해 주실 것 같다.

Q. 근황은

태건: 두 번째 미니앨범 ‘Realize’ 활동을 잘 마무리 했다. 아직 상황이 좋아지지 않아서 비대면으로만 하고 있다. 10월25일 저녁에 일본 콘서트가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돼서 열심히 연습 중이다. 앞으로 콘서트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 다들 연습실에 매일 출근해 연습하며 자기 개발에 힘쓰고 있다.

Q. 각자 최근에 멤버별로 달라진 점이 있다면

태건: 멤버 중 도하와 시후만 운동을 했었다. 그런데 이제 나도 얼마 전에 시작을 했다. 그래서 살도 붙고 근육도 붙었다. 이제는 조금 살이 오른 멸치다(웃음). 앞으로 더 열심히 운동해야겠다. 몸이 많이 커졌다.

우연: 최근에 장염에 걸렸다. 그 덕인지 모르겠지만 볼이 홀쭉해져서 화보가 오늘 잘 나온 것 같아서 좋다(웃음).

도하: 밝은 머리색을 처음 해본다. 멤버들이 도전해보라고 했을 때도 도전하지 않다가 최근 밝은 머리를 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다. 이미지 변신에도 도움이 되는 느낌이다.

시후: 나는 우연이 형과 다르게 잘 먹고 운동을 게을리해서 최근 살이 조금 쪘다(웃음). 건강미 있게 활동하고 있는 ‘찐시후’다.

수현: 나는 머리를 길렀다. 앞으로도 계속 기를 생각이다. 어두운 머리도 하고 싶었는데 회사의 반대로 못 했다(웃음). 머리는 그래도 기를 수 있게 해줘서 기르는 중이다. 그리고 아리랑TV 라디오에서 고정 게스트가 되어 수요일에 ‘뮤직 액세스’라는 프로그램에 나온다. 한국어를 가르치는 코너에 나오니 많이 청취해주시길 바란다.

Q. 각자 아이돌을 꿈꾸게 된 계기는

도하: 연습생이 된 계기는 중학교 축제 이후에 가수라는 꿈을 갖게 되었다. 처음 연습생을 시작한 건 드라마 ‘드림하이’를 본떠서 만든 학교가 있었다. 교내에서 보이그룹과 걸그룹을 만든다는 공고를 보고 학교에 지원해 그 보이그룹에 들어가면서 연습생을 시작했다.

태건: 활동을 하며 꿈이 생긴 것 같다. 원래 카페에서 일하다가 캐스팅이 되어 아이돌을 하게 되었다. 무대에 계속 서며 팬들 앞에서 공연하는 게 재밌더라. 그래서 계속 열정이 생기는 중이다.

우연: 성시경 선배님의 ‘거리에서’라는 노래를 자주 따라 불렀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이 노래를 잘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가수가 되고 싶어졌다. 군대를 전역하고 아는 분의 소개로 이 회사에 들어오며 데뷔를 하게 됐다.

시후: 친한 친구가 아이돌 지망생이었는데 친구를 도와주며 같이 하다가 오디션을 보고 캐스팅돼 연습생을 하게 되었다.

수현: 정말 사실대로 말하면 관심받고 싶어서 아이돌이 되고 싶었다. 어릴 때부터 칭찬을 받거나 관심받는 것을 좋아했다(웃음). 어릴 때부터 수학여행이나 수련회를 가면 장기자랑에 꼭 나갔다. 그리고 댄스부에서도 열심히 활동했다. 댄스 동아리 리더도 하고 학창 생활을 보내다가 아이돌을 꿈꾸게 됐다.

Q. 이번 ‘Realize’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와 아쉬운 점을 말해보자면

태건: 일단은 머스트비의 다른 이미지를 보여드린 거다. 아쉬운 점은 코로나 때문에 많은 팬을 직접 만나지 못한 것이다. 팬미팅이나 이런 것을 다 비대면으로 할 수밖에 없어 많이 아쉬웠다.

도하: 풋풋한 마음을 보여주는 전 앨범과는 달리 이번에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더 남자가 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 아쉬운 점은 아무래도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비대면으로만 행사를 진행하는 게 아쉬웠다. 이런 제약이 정말 아쉽다. 더 나아가서는 전 세계에 있는 머핀들에게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어 빨리 코로나가 끝나길 바란다.

우연: 성과라기보다는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컴백하고 나서 머스트비의 존재를 각인시킬 수 있어서 좋았다. 아쉬운 점은 지금 시기가 좋지 않다 보니 팬들을 직접 보지 못한 것이 정말 아쉽다.

시후: 회사에 들어오게 된 것이 ‘Realize’를 듣고 나서 들어오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 노래로 빨리 활동하고 싶었다. 이 노래로 활동한 것 자체가 내겐 성과였다. 아쉬웠던 점은 체력이 조금 달리는 것인지 춤이 너무 격해서 그런지 라이브를 하기가 정말 힘들었다. 안무가 쉴 틈이 없다(웃음). 다음에 활동하는 곡은 완급조절을 하며 안무와 라이브를 둘 다 잘 소화하며 활동하고 싶다.

태건: 라이브를 정말 열심히 했다. 음악 방송에 음 이탈이 그대로 나갔다. 정말 열심히 해서 후회는 없다.

수현: 디지털 싱글이 아닌 미니앨범으로 앨범이 발매돼서 좋다. 음악도 9곡이나 된다. 실물 앨범과 포토카드도 제작해서 정말 내가 아이돌이 된 기분이었다(웃음). 스케줄도 많고 많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어서 좋았다. 아쉬운 점은 그런 콘텐츠나 행사를 직접 보여드리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다.


Q. 새 앨범 계획은

태건: 일단 올해 말에 디지털 싱글로 발라드 한 곡이 나올 예정이고 내년 3월에는 방송으로 활동할 곡도 나온다. 회사와 모두 얘기가 된 것이니 기대해주길 바란다(웃음).

Q. 도전하고 싶은 콘셉트는

시후: 빅스 선배님들의 ‘도원경’ 같은 콘셉트에 도전하고 싶다. 애절하고 파워풀한 느낌에 꼭 도전하고 싶다. 확실한 콘셉트를 잡는 것이 좋은 것 같다(웃음).

우연: 위너 선배님들의 ‘공허해’ 같은 콘셉트에 도전하고 싶다. 대중적인 멜로디의 음악을 선보이고 싶다.

태건: 항상 섹시 콘셉트를 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이제는 섹시와 한복을 결합한 콘셉트를 하고 싶다. 한복 자체가 선이 예쁘고 하니 섹시와 잘 어울릴 것 같다. 옷의 질감도 정말 예쁘다. 안이 살짝 비치는 시스루 한복을 입고 활동해보고 싶다.

도하: 에이티즈 선배님들의 ‘인셉션’같은 콘셉트를 하고 싶다. 정말 멋지다. 무대를 정말 잘한다. 절제된 카리스마를 뽐내는 콘셉트를 해보고 싶다.

수현: 그룹마다 타이틀이 있다. 예를 들면 인피니트 선배님들은 칼군무, 위너 선배님들은 무대에서 잘 노는 느낌 등 우리도 그 색이 딱 정해졌으면 한다. 이번에 스트레이 키즈의 현진의 직캠을 많이 봤는데 표정이나 제스쳐를 너무 잘한다. 그래서 많이 본받으려고 노력한다. 콘셉트가 확실한 그룹이라 색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우리도 그런 그룹이 되어 각인시키고 싶다.

Q. 평소 좋아하는 아이돌이 있다면

수현: 스트레이 키즈의 현진이다(웃음). 정말 좋아한다.

태건: 지드래곤 선배님이다. 정말 팬이고 존경한다. 보이그룹을 걸그룹보다 많이 보게 된다. 아무래도 공부하는 입장에서 보다 보니까 그런 것 같다.

도하: 펜타곤의 후이, 키노 선배님들을 존경한다. 후이 선배님은 다재다능하고 키노 선배님은 직캠을 엄청 보는데 너무 멋있다. 무대하는 3분에 모든 것을 다 쏟아붓는 느낌이다. 여자 아이돌은 에이프릴의 나은 선배님이 좋다. 되게 예쁘고 발랄하고 서글서글한 외모라서 좋다(웃음).

시후: 세븐틴 선배님들과 NCT 선배님들을 존경한다. 춤에 관심이 많아 칼군무를 선보이는 선배님들을 존경한다. 특히 NCT의 탠 선배님을 좋아한다. 정말 춤선이 말도 안 된다. 롤모델이기도 하다. 세븐틴 선배님 중에서는 호시 선배님이 좋다. 걸그룹은 우주소녀 선배님들의 노래가 되게 좋다. 그리고 (여자)아이들 수진도 좋다.

우연: 롤모델은 BTS 선배님들이다. 그리고 위너 선배님들도 좋다. 그리고 우리들이 비투비 선배님들처럼 사이좋게 쭉 갔으면 한다. 정말 멋진 선배님들이 많은 것 같다(웃음). 그리고 블랙핑크의 로제 선배님의 음색이 너무 좋아서 음악을 자주 듣고 있다.

Q. MBC ‘놀면 뭐하니’에 영상으로 잠시 출연했다. 소감은

우연: 정말 행복했다. 그동안 활동한 모든 것보다 그 영상 몇 초가 나온 게 파급력이 컸다. 유재석 선배님이 직접 열심히 한다고 말해주셔서 좋았다. 실제로 대화를 나누게 되면 꼭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태건: 그 영상을 보고 주변 사람들이 알아봐 주고 연락해줬다. 내가 아이돌이 된 줄 모르는 친구가 그 영상을 보고 ‘너랑 닮은 사람 나왔다’며 연락한 친구도 있다(웃음). 그날 음악방송 엔딩 때 유재석 선배님이 ‘저희가 괜히 나와서 자리를 뺏은 것 같아 죄송하다’며 모든 가수분에게 말하더라. 사람으로서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Q. 무대에서 가장 신경 쓰는 것이 있다면

우연: 목주름에 신경을 많이 쓴다. 어릴 때부터 목주름이 많았다(웃음). 타고난 것이다. 목주름이 잘 보이지 않는 각도를 연구해 카메라에 잡힐 때 그 각도로 잡히도록 노력한다.

태건: 제스쳐나 표정을 조금씩 바꾸려고 노력한다. 음원에는 녹음이 안 됐지만 2절 시작 때 애드리브가 있다. 방송마다 다르게 했다(웃음).

수현: 무대를 할 때만큼은 심취해서 한다. 그 노래에 빠져서 표정이나 제스쳐가 연습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나온다. 나중에 무대를 보면 ‘내가 저 때 저랬었나’ 싶을 정도다. 컨디션에만 신경을 쓰는 편이다.

시후: 일단 눈매가 조금 맹하게 생기고 입이 작아서 카메라를 응시할 때 조금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그래서 표정을 지어도 잘 보이지 않는 것이 있어서 표정 연기를 많이 신경 쓴다. 평소보다 조금 더 과하게 표정을 짓는 편이다.

도하: 안무는 기본적으로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표정은 모니터링을 많이 해봤는데 센 표정이나 찡그리는 것 보다 웃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 그런 표정을 주로 하는 편이다(웃음).

Q. 아이돌이라서 좋은 점과 나쁜 점은

태건: 끼를 뽐낼 수 있는 직업이라서 좋다. 안 좋은 점은 아직 우리가 확연하게 유명하거나 하지 않다 보니 금전적으로 조금 힘든 것이 있다. 얼른 유명해지고 싶다(웃음).

도하: 응원해주는 팬들이 있어서 힘이 나고 지칠 때도 팬들을 생각하면 좋다. 그런 것이 가장 좋고 소중하다. 아쉬운 점은 아직 세상에 조금 더 우리를 알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

시후: 장점은 앞서 말한 대로 많은 팬에게 응원과 사랑을 받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단점은 평생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항상 먹을 때마다 이걸 먹으면 얼마나 운동해야 하는지 칼로리를 계산하고 이런 것 먼저 생각난다. 힘들다(웃음).

우연: 해외나 국내 다양한 곳을 공연 때문에 많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머스트비 활동을 하며 루마니아를 가봤는데 정말 좋았다(웃음). 힘든 것은 시후가 말한 것처럼 관리가 힘들다. 어딜 가나 조심해야 하고 다이어트도 해야 하는 등 이런 것들이 조금 힘든 것 같다.

수현: 이 직업 덕분에 헤어나 스타일링 등을 화려하게 하는 것이 좋다. 평소에 다닐 때도 신경을 쓰는 편이다. 음식점을 다 같이 가거나 하면 일단 “가수예요?”, “아이돌이에요?” 하고 물어볼 때도 있다. 그래서 맞다고 하면 서비스도 많이 주고 응원도 해준다. “힘내세요!”, “잘 될 거예요!” 하고 말해주는 분들이 있는데 정말 감사하다. 단점은 유명해지기 전까지 대중이 우리를 정확히 누군지 잘 모른다는 것이다. 얼른 성공하고 싶다(웃음).

Q. 대중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지

태건: 우리를 아무리 힘든 고난과 역경이 있어도 이겨내는 그룹으로 생각해주면 좋겠다. 그 모습을 보고 대중들도 시련을 이겨냈으면 좋겠다. 힘이 되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

Q. 팬들에게 한 마디

도하: 정말 보고 싶다. 이제 추워지니까 건강 조심하고 코로나도 조심했으면 좋겠다.

시후: 코로나 때문에 우리를 화면으로만 봤을 텐데 그래도 계속 지켜봐 줘 고맙다. 회사로 과자 같은 선물 보내준 거 항상 잘 먹고 있고 정말 감사하다.

수현: 고맙고 사랑한단 말은 너무 많이 했다. 요즘 날씨가 정말 추워지고 있다. 옷 따뜻하게 입길 바란다.

우연: 부족한 우리를 이렇게 오래 좋아해 줘 감사하다. 코로나 시기가 지나고 만나는 그날까지 힘내길 바란다.

태건: 마스크랑 거리 두기, 손 씻기 꼭 잘하길 바라고 해외에 계신 팬들도 찾아뵙고 싶으니 머스트비 잊지 말고 기다려주길 바란다. 건강이 최고다. 아프지 말았으면 좋겠다.

에디터: 임재호
포토그래퍼: 두윤종
백: 엘레강스 파리
아이웨어: 랜드스케이프
향수: 아프리모
모자: 빈스모크
헤어&메이크업: 미즈노블 니키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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