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 측 "이혼 맞다"…세 번째 남편과 '파경' [공식]

입력 2020-10-27 15:35   수정 2020-10-28 08:54


배우 이아현이 올초 세 번째 남편과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이아현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한경닷컴에 "이아현이 이혼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한 매체는 이아현이 올초 재미교포 남편과 이혼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아현은 2018년 tvN '둥지탈출3'에서 재미교포 남편과 공개입양한 두 아이를 공개하기도 했다.

남편에 대해 이아현은 "긍정적이고 아이들을 혼낼 때도 옆에서 중재해 준다"면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결국 둘 사이는 남남이 됐다.

이아현은 1997년 첫번째 결혼을 했지만 이혼하고 2006년 두 번째 남편과 재혼, 2007년 첫째 딸 유주를 입양했다.

하지만 결혼생활 4년 만에 두 번째 이혼을 했고 2010년에 둘째 딸 유라를 입양했다. 이후 다시 결혼을 했으나 세 번째 결혼 생활의 종지부를 찍었다.

1993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이아현은 이듬해 MBC 공채 탤런트로 선발됐다. 같은 해 KBS '딸부잣집'을 통해 연기 데뷔해 인기를 끌었고, 'LA아리랑', 청소년드라마 '나' 등 많은 드라마에 출연했다. 최근 일일연속극 '기막힌 유산'을 통해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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