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 美 하와이 태양광·ESS 사업 따냈다

입력 2020-10-27 18:01   수정 2020-10-28 02:05

한화에너지는 미국 하와이 전력청(HECO)이 주관하는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인 ‘쿠페하우 솔라 프로젝트’의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화에너지는 이번 계약으로 하와이 오아후섬에 6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과 240㎿h(메가와트시) 규모의 ESS를 연계한 발전소를 2023년까지 건설하고 향후 20년간 운영한다. 60㎿는 연간 8만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한화에너지는 자회사 ‘174 Power Global’과 함께 전체 사업의 개발과 건설, 자금조달, 발전소 운영까지 전 분야를 직접 수행할 계획이다.

하와이 주정부는 2045년까지 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를 두고 있다. 쿠페하우 솔라 프로젝트는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한 사업 중 하나다.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다져 사업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