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나훈아 피습사건' 배후로 조사 받았던 사연은?

입력 2020-10-28 20:04   수정 2020-10-28 20:06



가수 남진이 라이벌이자 동료 나훈아의 '테스형!'에 대해 "노래가 아주 매력 있고 멋지고"고 평가했다.

남진은 28일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출연해 나훈아와 얽힌 이야기를 풀었다. 과거 남진과 나훈아의 라이벌 구도 탓에 '나훈아 피습사건'의 배후가 남진이 아니냐는 낭설이 돌기도 했다.

남진은 "이제는 웃으며 할 수 있는 이야기이지만 당시엔 검사한테 조사도 받았다"면서 소환된 지 5분 만에 풀려났던 뒷이야기를 전했다.

남진은 올해 데뷔 55주년을 맞아 "팬들의 사랑이 있었던 덕분"이라며 "가수 원로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찾으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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