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글로벌 금융대상' 종합 대상에 신한은행

입력 2020-10-28 19:36   수정 2020-10-29 01:51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등이 후원한 금융·재테크 박람회 ‘2020 글로벌 파이낸셜 엑스포’가 2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렸다. 개막식에서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통 분담에 참여하고 금융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금융인을 응원한다”며 “국회도 금융 혁신을 촉진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열린 ‘2020 글로벌 금융대상 시상식’에서는 신한은행이 독창적인 금융 서비스 발굴과 고객만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종합 대상인 금융위원장상을 받았다. 금융감독원장상에 기업은행(최우수상), 은행연합회장상엔 국민은행(스마트금융)과 농협은행(서민금융), 우리은행(혁신금융)이 선정됐다. 생명보험협회장상은 한화생명(AI플랫폼)과 삼성생명(사회공헌), 교보생명(혁신금융)이 수상했고, 손해보험협회장상은 KB손해보험(상품개발)과 현대해상(해외금융), 삼성화재(혁신금융)가 받았다. 금융투자협회장상은 삼성증권(혁신금융)과 KB증권(스마트금융), 미래에셋대우(해외주식)에 돌아갔고, 신한카드(사회공헌)와 국민카드(혁신금융)는 여신금융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상은 핀다(혁신금융)가, 한국경제TV 사장상은 하나은행(혁신금융), 미래에셋생명(인슈어테크), DB손해보험(사회공헌), 한국투자증권(해외주식), 키움증권(해외주식)이 각각 받았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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