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누리쇼' 엄유신, 매일 운동하는 이유는?

입력 2020-10-28 20:59   수정 2020-10-28 21:01

배우 엄유신이 건강 비법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백세누리쇼'에선 엄유신의 건강한 일상이 전해졌다. 이날 엄유신은 건강한 식단 관리를 비롯해 매일 운동도 빼놓지 않는 부지런한 모습을 보였다. 엄유신은 "데뷔할 때 어머니가 위암으로 돌아가셨다"며 "형제들이 위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양치질을 마친 엄유신은 소금물에 칫솔을 담그는 색다른 모습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잇몸이 좋지 않아 소금물에 칫솔을 담가 쓰면 잇몸 염증에 좋다고 해서 3개월 째 쓰고 있다"며 "요즘은 염증이 없어졌다"고 전했다. 이를 본 전문의는 "칫솔은 햇빛에 하루 건조 후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리면 멸균 효과가 있다"며 "소금물 소독도 칫솔 세척에 도움을 준다"고 조언했다.

엄유신은 설거지를 하는 도중에도 스쿼트를 하며 틈틈이 체력관리에 힘썼다. 전문의는 무릎이 안 좋을 것 같다는 질문에 "오히려 스쿼트를 30도 정도 굽히는 자세가 무릎에 부담이 적고 근력은 높아진다"고 칭찬했다.

집에서 근력 운동을 마친 엄유신은 짚 앞 공원 산책에 나섰다. 그는 "일주일에 가급적이면 3번은 나오려고 노력한다"며 "건강을 위해 전신운동도 되고 햇빛도 쬐고, 일부러 더 나오려고 한다"고 건강 비법을 전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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