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과 강호동이 핼러윈 파티 때 분장하고픈 인물로 동일인물을 지목했다.
오는 28일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는 핼러윈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상민은 "핼러윈 파티라고 하면 너희 회사가 제일 유명하잖아?"라며 강호동의 소속사에서 여는 핼러윈 파티 얘기를 꺼냈다. 소속 연예인들의 파격적인 분장으로 유명한 이 핼러윈 파티는 열릴 때마다 SNS에서 화제를 모아 왔다.
강호동은 "실제로 보면 진짜 신기해. 누가 누군지 모르겠어"라며 "상돈이는 핼러윈 데이에 누구로 변신해 보고 싶어?"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심각한 목소리로 "난 '그분'으로 분장하고 싶어. 그리고 그날 하루만 나를 다들 그분으로 불러줬으면 좋겠어"라고 답했다. 강호동은 "사실 나도 그래"라고 고백했다. 하하는 "그렇게 분장하고 둘이 핼러윈 파티에 가도 엄청 재밌겠네"라고 말해, 강호동과 이상민이 함께 꿈꾸는 워너비가 누구인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핼러윈 특집으로 마련된 이날의 눈맞춤 주인공에 대해 "이 분이 진짜 매일 다른 사람으로 살아간대. 과연 누굴까?"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퇴근길 인파를 헤치고 공포영화 '그것(it)' 속 피에로 페니와이즈의 모습을 한 인물이 조용히 눈맞춤방으로 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매일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핼러윈 특집 눈맞춤의 주인공과, 전혀 예상치 못한 이유로 만나게 될 상대방의 이야기는 28일 오후 9시 20분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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