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 늘며 ‘섹션 오피스’인기 급증…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 오피스’ 분양 앞둬

입력 2020-10-29 09:21   수정 2020-10-29 09:23


섹션 오피스가 오피스 분양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 섹션 오피스가 가지는 특성이 최근의 기업 트렌드와 부합하고 사회적인 흐름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섹션 오피스는 기성 오피스와는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다. 모듈형으로 공간 단위가 작게 설계돼 작은 기본단위를 지니고 있어 소규모 기업이 효율적으로 공간을 임대하도록 형태를 취하고 있다. 필요한 만큼 공간을 임대하고, 차후에 기업의 성장 등으로 공간이 필요해지면 추가적으로 옆 공간을 임대할 수 있어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이런 특성 때문에 규모가 작은 기업들에게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5인 미만 기업 등 소기업 입장에서는 필요한 만큼 공간을 사용하고, 그에 맞는 임대료를 지불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부대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셈이다.

또한, 지식산업센터와 같이 업종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자유로운 입주가 가능하고, 이에 따른 유연한 입주 수요 소화가 가능하다. 호실 단위가 작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소액으로도 진입이 가능한 점 또한 장점이다.

최근 국가 기업 추세가 소기업이 많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섹션 오피스의 인기는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5인 미만 사업장 개수는 317만 개이며 종사자 수만 570만 명에 달한다. 이는 전체 근로자 2125만 명의 약 26.8%에 달하는 수치다.

이처럼 섹션 오피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청량리역 민자 역사와 직접 연결되는 섹션 오피스 단지가 분양을 예고했다. 해당 단지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 오피스’로, 강북권 최대 교통 허브인 청량리역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특히 높은 단지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는 4개 동의 아파트 단지와 랜드마크 타워로 구성됐다. 랜드마크타워가 청량리역과 연결되는 건물로, 섹션 오피스 외에도 오피스텔과 판매·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섹션 오피스 상품은 랜드마크타워 9~17층에 들어선다.

이 상품은 가변형 설계를 가진 섹션 오피스로, 소규모 기업들이 입주하기 좋은 상품이다. 2019년 동대문구 사업체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동대문구 내 10인 미만 사업체가 약 3만여 개(97.7%)에 달해 섹션 오피스 입주 수요가 풍부한 것으로 나타나 높은 인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서울시가 보도자료를 통해 청량리역 인근에 고용 유발 효과가 약 6천 명에 달하는 260개 기업 규모의 홍릉 바이오클러스터를 계획한다고 발표해 추가적인 배후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는 투자자 입장에서도 분양권 전매 가능, LTV 등 대출 규제에 적용되지 않는 점으로 인해 투자장벽이 낮아 차후에도 활발하게 임대 및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비즈니스 라운지를 비롯한 다양한 편의·휴식 시설을 제공해 최상의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보통 프라임급 지식산업센터나 오피스에서 제공되는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 단지에서도 제공해 단지의 브랜드 가치를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입주민들을 위한 카페와 미팅 장소인 라운지, 회의실 외에도 오피스 전용 엘리베이터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갤러리 포레스트, 시크릿 카페, 스탈릿 가든 등 조경 공간을 제공하여 단지를 쾌적한 업무공간으로 조성하고 근로자 만족도를 높였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문화·판매시설을 통해 한 건물에서 기본적인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점 또한 강점이다.

한편,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302 열산빌딩 1층(5호선 마장역 3번 출구)에서 운영 중이며, 10월 30일(금) 오픈 예정이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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