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퓨쳐홈 등

경제·경영

●퓨쳐홈=5세대(5G) 통신과 인공지능(AI) 등 초연결 기술을 주택에서 구현하는 5대 메가트렌드와 ‘집에 대한 사람들의 8가지 사고방식’을 안내한다. (제퍼슨 왕·조지 나치·보리스 마우러·아몰 파드케 지음, 이종민 옮김, 미래의창, 256쪽, 1만6000원)

●의료기기 산업의 미래에 투자하라=의료기기 분야 애널리스트가 국내외 기업 탐방 경험과 데이터를 토대로 사업과 투자 전략을 소개한다. (김충현 지음, 클라우드나인, 332쪽, 1만9000원)

●뇌는 팩트에 끌리지 않는다=사람의 감정과 욕망을 자극하는 ‘공감에서 나오는 언어 전략’으로 성공한 기업과 정치인 등의 예를 들며 설득의 방법을 논한다. (리 하틀리 카터 지음, 이영래 옮김, 비즈니스북스, 300쪽, 1만5800원)

인문·교양

●수술의 탄생=19세기 불결했던 수술실을 위생적인 의료 공간으로 바꾸고 소독법을 정착시켰던 영국 의사 조지프 리스터를 중심으로 외과 수술의 발전 역사를 소개한다. (린지 피츠해리스 지음, 이한음 옮김, 열린책들, 344쪽, 1만8000원)

●잔혹한 진화론=생명체가 과연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진화해 왔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심장질환, 난산, 직립보행의 부작용 등을 예로 들어 ‘나쁜 방향의 진화’를 설명한다. (사라시나 이사오 지음, 황혜숙 옮김, 까치, 212쪽, 1만4000원)

●음식으로 읽는 로마사=빵과 올리브, 와인을 즐겨 먹던 로마인들의 입맛이 제국 건설의 결과라는 점을 강조하며 로마제국의 식음료, 물류산업의 역사를 짚는다. (윤덕노 지음, 더난출판사, 364쪽, 1만5000원)

아동·청소년

●엄마의 책갈피=인문학 12년차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5년 동안 분석한 부모 필독서 30권을 선정하고 핵심 내용을 설명한다. (김선호 지음, 상상출판, 272쪽, 1만4800원)

●과학이 숨어 있는 바다의 미술관, 갯벌=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우리나라 갯벌의 아름다움을 계절과 풍경, 동식물 등의 이미지에 빗대 표현한다. (최현우·조홍연 지음, 지성사, 114쪽, 1만7000원)

●30킬로미터=‘만약 우리나라에서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일어난다면’이란 가정으로 쓴 동화를 통해 원전 사고의 심각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 (김영주 글·모예진 그림, 창비, 168쪽, 1만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