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조항조, '임삼백' 임영웅 꺾고 왕중왕전 최종 우승 차지

입력 2020-10-30 00:36   수정 2020-10-30 00:38

'사랑의 콜센타'(사진=방송 화면 캡처)

가수 조항조가 '사랑의 콜센타'의 '2020 트롯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는 '2020 트롯 왕중왕전'을 주제로 꾸며져 이찬원, 임영웅, 박구윤, 유지나, 숙행, 진성, 조항조, 김희재가 본선 대결을 펼쳤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진성'의 가지마를 불러 결승에 오른 임영웅과 조항조가 겨루게 됐다. 임영웅은 예선과 본선 다 100점을 맞아 '임삼백'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에 조항조는 이창휘의 '괜찮아요', 임영웅은 나훈아의 '사랑'을 선곡했다.

조항조는 "우승 안 해도 괜찮다"며 '괜찮아요' 선곡 이유를 밝혔다. 대결 결과 조항조는 100점을, 임영웅은 93점을 받으며 조항조가 왕에 올랐다. 조왕조는 본대결, 연장대결 모두 통틀어 100점을 받으며 '조육백'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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