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는 현 시대 세계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빠르게 비대면 시스템이 일상에 도입되고 있으며 마스크를 쓰는 일상생활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게 되었다. 유럽, 미국 등 세계적으로 2차 확산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우수한 방역시스템은 해외에서도 다룰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하지만 국내 내수시장의 방역물품 포화상태로 인해 방역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속에서 이번 컨퍼런스는 새로운 도약의 길을 열어줄 것이다.
2020 국제방역?바이오산업 컨퍼런스는 ‘FDA ASIA LLC’, ‘PASIFIK GLOBAL INVESTMENT’ 주최, ‘BLUE BUCKS’, ’인도네시아 신할랄산업협회’ 주관 ‘외교부’ 후원으로 11월 12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알리기 위한 ▲마스크, ▲진단시약, ▲방호복, ▲체온계, ▲식품, ▲바이오제품 등 국내 우수한 K방역 제품과 기술을 품목으로 전시회가 함께 열리며 참가기업에게는 FDA 검사, 등록 및 승인 컨설팅 그리고 20억 명의 이슬람시장을 겨냥한 인도네시아 신인증 컨설팅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내무부, 재난청, 종교부, 할랄청, 이슬람 할랄 연구기관,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 등 인도네시아의 정부기관 및 단체에서 대거 입국하여 국내의 방역물품을 심도있게 볼 것이라 전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종교부 할랄청의 수코소 청장이 인도네시아의 신할랄 및 인증기준 등에 대해 설명하여 국내 기업들의 판로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다지기 위한 MOU 체결식 등 비즈니스의 기회가 마련된다. 또한 인도네시아 이슬람 여성경제인 총연합회(Eipemi) 한구지부 출범식 등 한국에서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시작을 알린다.
이번행사의 주최자인 PASIFIK GROUP의 이광연회장은 “포화상태인 국내방역 기업들의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한국의 우수한 방역제품의 기술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 하였다. 또한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기업들의 성공사례와 진출 여정에 필요한 통찰력을 얻을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정보는 ‘2020 국제방역?바이오 산업컨퍼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