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돌아온 이유리, 한입 가득 '케첩빵면' 시식 '최고의 1분'

입력 2020-10-31 12:10   수정 2020-10-31 12:12

편스토랑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유리가 컴백과 함께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1주년 특집 ‘라면 전쟁’ 세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특히 오랜만에 돌아온 ‘편스토랑’의 마스코트 이유리가 등장,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유리는 ‘편스토랑’ 출연 당시 ‘대용량 여신’, ‘불꽃 유리’, ‘한입 요정’, ‘취업의 달인’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으며 큰 사랑을 받은 편셰프다. 그런 그녀가 오랜만에 ‘편스토랑’에 돌아온 것. 양손 가득 편셰프들을 위한 선물을 챙겨서 스튜디오에 등장한 이유리는 “정말 나오고 싶었다”, “너무 그리웠다”, “이제 ‘편스토랑’ 계획만 있다”며 우승 의지를 활활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공개된 VCR 속 이유리는 많은 시청자들이 사랑했던 그 모습 그대로였다. 여기에 베이킹까지 섭렵, 한층 업그레이드된 요리 실력을 자랑하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이유리는 얼굴에 점을 딱 찍고 “난 이제 이유리가 아니야. 내 부캐 이요리. 이제 이요리라고 불러주세요”라고 말하며 ‘편스토랑’에서의 특별한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이유리는 남다른 요리 취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에서 본격적인 라면 요리 개발에 나섰다. 세계 3대 수프로 불리는 ?c양꿍에 라면을 더한 ‘?c양꿍 라면’은 물론 반죽부터 직접 해서 프라이팬에 구워낸 빵에 소시지, 각종 야채, 잘게 부숴 삶아낸 라면, 케첩을 넣고 소를 더한 ‘케첩빵면’을 뚝딱뚝딱 만들어 낸 것. 그녀의 변함없는 칼질 실력, 업그레이드된 요리 실력에 감탄이 쏟아졌다.

이어 이유리는 밝은 햇살이 비치는 마당으로 나왔다. 그리고 자신이 만든 ‘?c양꿍 라면’과 ‘케첩빵면’ 시식에 나섰다. 이유리는 ‘?c양꿍 라면’을 먹고 “싸와디캅”, “여기가 치앙마이”, “현지의 맛”이라고 감탄했고 ‘케첩빵면’을 먹은 후에는 “스페인과 독일의 만남”이라고 독특한 맛표현을 해 또 한번폭소를 유발하기도. 이유리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케첩빵면’을 감탄하며 먹는 순간의 분당 시청률은 6.2%까지 치솟았다. 이 장면은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닐슨코리아)

돌아오자마자 ‘최고의 1분’을 장식한 ‘편스토랑’ 마스코트 이유리. 많은 시청자들이 기다린 만큼,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온 엉뚱 귀엽 이유리의 활약이 궁금하고 또 기대된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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