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안의 초소형 헬리곱터…장난감 아닌 군사장비!

입력 2013-02-05 14:34  


길이 10cm, 폭 2.5cm, 무게 16그램의 헬리콥터. 이 초소형 헬리곱터는 아이들 장난감이 아니라 군사용 무인정찰기다.

호주 스카이뉴스는 4일(현지시간) 영국군이 아프카니스탄 군사작전지역에 투입한 무인정찰기를 전격 공개했다. 영국은 분쟁지역에 무인정찰기를 투입한 첫번째 국가로 알려졌다.

'검은 말벌(The Black Hornet)'로 불리는 이 무인정찰기는 초소형 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영상이나 사진을 언제든 지상으로 보낼 수 있다.

또한 적의 저격 위험을 피해 담벼락 위나 길모퉁이 밖을 정찰할 때도 유용하게 활용된다.

정찰여단 소속 크리스토퍼 페더브리지 하사는 "검은 말벌의 아주 가벼운 무게를 고려하면 이 장비는 활용가치가 아주 뛰어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반군들의 사격 지점을 확인하거나 아군이 노출된 장소를 통과하기 전에 주로 이 무인정찰기를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프카니스탄에서 막강한 정찰능력을 제공하고 있는 손 안의 이 작은 헬리곱터는 결국 영국군에게는 생명줄인 셈이다.
2iron@cbs.co.kr
[노컷뉴스 변이철기자]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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