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 금융민원 급증…글로벌 금융위기 수준

입력 2013-01-30 12:00  

지난해 대전·충남·북지역에서의 금융민원이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 대전지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충남·북지역에서의 금융민원처리 건수는 모두 2천416건으로 전년보다 43%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민원이 급증했던 2009년 수준으로 돌아간 것이다.

특히 부동산 경기침체 등 서민경제 위기로 보험계약을 해지하면서 납입보험료환급요청 민원과 대출금리 조정요청, 채권추심 불만 등 여신 관련 민원이 급증했다.

은행·비은행부문의 민원처리건수는 968건으로 전년보다 30.6% 증가했다.

보험부문은 1천422건으로 전체 민원의 58.9%를 차지하며 전년보다 50.8% 늘었다.

생명보험의 경우 보험모집 및 보험금 산정·지급 분쟁 관련 민원, 손해보험은보험모집 관련 민원뿐 아니라 자동차 보험사고 처리 불친절 관련 민원도 급증했다.

금융감독원 대전지원은 민원처리과정에서 금융회사 등의 불건전 영업행위나 위법·부당행위 등이 확인되면 현장조사를 벌여 엄중조치해 금융소비자 피해를 예방해나갈 방침이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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