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이상엽 교수, 아시아인 최초 제임스 베일리상

입력 2016-09-22 15:40  

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가 아시아인 최초로 '제임스 베일리상'(James E. Bailey Award)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계 생물화학공학 분야 권위자인 故 제임스 베일리 교수를 기려 2005년 제정된제임스 베일리상은 생물공학 분야에 영향력을 끼친 연구자들에 주어진다. 수상자로마이클 슐러 미국 코넬 대학교수, 로버트 랭어 매사추세츠 공대 교수, 니콜라스 페파스 텍사스 주립대 교수, 에드윈 라이트풋 위스콘신 주립대 교수 등이 있다.

미국화학공학회와 세계생물공학회가 추천한 학자들 가운데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이 교수는 20여년간 미생물 대사공학을 연구하면서 고효율의 숙신산·부탄올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가솔린·엔지니어링플라스틱 원료 등을 생산하는등 연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국화학공학회 연례총회에서 진행된다.

이 교수는 앞서 2012년 미국화학회가 선정하는 '마빈존슨'(Marvin Johnson) 상을 받았으며, 이밖에도 '엘머 게이든'(Elmer Gaden) 상, '암젠'(Amgen) 상, '국제대사공학상' 등을 아시아인 최초로 수상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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