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기아차 자산재평가 1위

입력 2009-05-04 17:05  

<앵커>
지난해 기아차의 자산재평가 차익이 1조 3천여억원에 달했습니다. SK는 그룹차원에서 1조 8천억원이 넘는 차익을 거뒀습니다. 최은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미국발 금융위기로 10년만에 자산재평가를가허용되자 국내 증시는 수혜주 찾기에 분주했습니다.

KT와 한국전력, 롯데쇼핑 등이 수조원의 차익을 거둘 수혜주로 거론됐었는데 실제로 뚜껑을 열어 보니 장 큰 차익을 거둔 기업은 기아차로 금액이 1조 2800억원에 달했습니다.

SK네트웍스와 SK케미칼의 자산재평가로 그룹 가운데 SK그룹이 1조 8500억원의 차익을 거뒀습니다.

나머지 5대 기업집단인 삼성과 LG, 포스코는 자산재평가를 하지 않았습니다.

기아차 경우 지난해 저점에 비해 주가가 2배 수준으로 올랐지만 자산재평가 영향은 크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증권사 애널리스트
"재무제표 개선보다는 차 판매실적과 환율이 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자산재평가를 통한 재무개선 효과는 코스닥 기업이 더 컸습니다.

흥아해운과 조비, 이건산업 등의 부채비율이 크게는 800% 포인트 넘게 줄었습니다.

자산재평가 사항은 지금까지 분기말 사업보고서를 통해 확인이 됐지만 지난달부터 수시 공시사항으로 정해져 보다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WOW-TV NEWS 최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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