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도심권 재개발 분양 ‘봇물’

입력 2009-05-04 17:20  

<앵커>
올해 서울 도심권 재개발 분양 물량이 수천가구에 달해 내집마련을 준비중인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용산 마포지역을 비롯해 왕십리와 아현뉴타운 등 입지여건도 뛰어나 관심이 높습니다.

유은길 앵커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서울에서 주상복합을 포함해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는 물량은 모두 34개단지 6852가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닥터아파트는 도심권이 16개단지 4053가구로 전체 물량중 59%를 넘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왕십리와 아현뉴타운 등 입지가 좋은 뉴타운내 첫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왕십리뉴타운 3구역에는 삼성과 대우건설이 총 2101가구중 79~231㎡ 840가구를 일반분양하는데 상왕십리역이 연결되고 성수대교 등 주요 도로와 가까워 교통이 편리합니다.

아현뉴타운 공덕5구역에는 삼성물산이 총 794가구 가운데 80~151㎡ 38가구를 일반 분양해 기존 공덕동 래미안타운과 함께 대규모 삼성타운을 형성하게 됩니다.

또 애오개역과 바로 인접한 아현4구역을 재개발하는 GS건설은 총 1150가구중 85~155㎡ 120가구를 7월중 분양예정이어서 강북 도심권 직장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재개발 중심지역인 용산구에서는 동부건설이 국제빌딩제3구역에 주상복합 2개동 128가구 가운데 155~241㎡ 48가구를 오는 10월, 그리고 11월에는 동자4구역에 159~307㎡ 202가구를 각각 일반 분양합니다.

이처럼 도심권 알짜 재개발 물량 외에 강북과 강서권에서도 산이나 한강이 조망되는 역세권 아파트들이 주인을 찾아 나섭니다.

우이-신설간 경전철 수혜가 예상되는 쌍문1구역에서는 코오롱건설이, 회기역이 가까운 회기1구역에서는 현대건설이 각각 이달(5월)과 다음달(6월) 분양에 나설 예정이고 지하철9호선 개통 호재가 있는 흑석동과 본동에서는 동부와 삼성물산이 다음달(6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WOW TV NEWS, 유은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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